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싱어송라이터 마이크 포즈너(Mike Posner)의 새 앨범 '앳 나이트, 얼론(At Night, Alone)'이 오늘(27일) 발매된다.
마이크 포즈너는 마룬 5(Maroon 5)의 ‘슈가(Sugar)’,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보이프렌드(Boyfriend)’ 등 많은 히트곡 작업에 참여하며 송라이터로서 이름을 알렸고, 아비치(Avicii), 빅 션(Big Sean) 등과도 함께 작업하며 히트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이 툭 어 필인 이비자(I Took A Pill In Ibiza(SeeB remix))’는 노르웨이 출신 프로듀싱 팀 씨비(Seeb)가 원곡 ‘아이 툭 어 필인 이비자(I Took A Pill In Ibiza)’를 리믹스한 버전으로 실렸다. 리믹스 버전은 오리지널 버전보다 더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차트를 역주행하기 시작, UK싱글차트 1위, 빌보드 싱글차트 4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 대해 유명 매체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모두가 경험한 그런 진짜인 것들에 대한 노래들을 사랑한다. 그게 바로 마이크를 최고들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유”라며 “이 곡이 팝음악에 잘 어울릴까 생각 했지만, 트로피컬 하우스 리믹스 완전 먹혔다. 송라이팅도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또한 뮤지션 빅 션은 “포즈너는 그 누구와도 같아지려 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할 만큼 뮤지션 사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