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서머(Summer) 여성 오피스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아이잗바바, 모조에스핀, 데코, 로렌바이랄프로렌 등 여성패션 1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 점포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린넨소재의 재킷, 블라우스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오는 26일 11시, 김성일 등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및 패션모델들이 참석해 ‘여성 쿨비즈 오피스룩’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에서는 ‘톰보이’의 슬릿팬츠와 ‘클럽모나코’ 린넨 셔츠를 매칭하여 다리가 길어보이는 스타일, ‘아이잗바바’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로렌바이랄프로렌’의 흰색 반바지를 매칭하여 시원하면서도 여성적인 스타일 등을 선보인다.
점포별로 행사장에서 관련 상품행사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오조크, 플라스틱아일랜드, 비지트인뉴욕 등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티셔츠와 바지를 1·3·5만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비지트인 뉴욕’ 티셔츠 1만원, ‘후라밍고’ 블라우스 3만원, ‘엠씨’ 바지와 블라우스 3만원, ‘EnC’ 린넨재킷 5만원 등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기간 동안에는 엠씨, 크레송, 미니멈 등 30여개 브랜드에서는 백화점 주변 직장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원증 지참시 브랜드별로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 쿨비즈 오피스룩을 제안하고자 기획해 스타일링에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