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올바른 등산문화 보급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 등산교육’(이하 등산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
일정은 이달부터 금년 11월까지 매월 둘·넷째주 토요일(09:00∼12:00)로 월 2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인 28일 관악산산림욕장에서 그 첫‘자연과 함께하는 등산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이론 및 실기교육과 안양시산악연맹소속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기선 등산이란 무엇이며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등산은 어떤 것인지 등을 내용으로 이론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강사가 직접 동행하며 복장, 배낭, 보행, 호흡법, 응급처치 등을 교육한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등산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그에 따른 기본 지식습득과 안전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 등산교육에 많이 이용해줄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