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6거래일 만에 매매재개' 코데즈컴바인 급락

2016-05-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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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20일 6거래일 만에 매매가 재개된 코데즈컴바인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26.11% 하락한 6만원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 8.99%까지 뛰었지만 이내 하락세를 보이다 장 막판 급락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최근 3위까지 올랐던 코데즈컴바인 시가총액 순위는 6위로 떨어졌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데즈컴바인 유통주식(25만여주)가 총 발행물량의 0.67%에 불과하고 보호예수물량이 6월 24일(2048만여주)부터 해제될 예정이어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시장안내 공시가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코데즈컴바인은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되고서도 12일 장 초반 17% 가까이 빠졌다가 이후 14.81% 오른 10만원까지 치솟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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