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주식회사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운영하는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엔터 비즈니스 인재양성 음악전공자 과정'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RBW 측은 19일 "지난 14일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40명 교육생 모집에 총 341명이 지원해 8.5: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터 비즈니스 인재양성 과정은 RBW가 동종 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 취업 아카데미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엔터테인먼트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6월25일부터 8월24일까지 두 달간 총 15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엔터 비즈니스에 관련된 행정, 서류관리부터 엔터테인먼트 이론 및 실무 교육, 멘토링(음반제작)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 교육 전 과정은 무료이며 RBW 본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RBW는 양파, 마마무, 베이식,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소속돼 있다. 김도훈, 황성진, 이상호, 서용배, 권석홍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음악, 방송, 문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