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은행연합회는 17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서 ‘중국 칭다오 금융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칭다오시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리지밍 부국장을 비롯해 칭다오시 외국계은행 인허가 담당자가 세미나에 참석해 현지 인허가 절차에 대해 설명을 했다.
아울러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금융사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칭다오 금융 감독자들은 이번 방문기간 금감원과 한·중 감독당국간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국내 금융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금융사들의 진출 수요가 많은 지역의 감독기관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