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10회 전통성년식 열려

2016-05-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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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제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에서 성년으로 넘어가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전통 성년식을 체험하며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산하 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이 16일 오후 고봉고등학교에서 성년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을 맞아 제10회 의왕시 전통성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성년이 되는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자녀들이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해 줬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원용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관빈(冠賓) 역할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자(字)를 내려 주면서 이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의무를 다시 한 번 새기게 했다.

시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중한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박민재 꿈누리 청소년수련관장은 “전통성년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사회에 나와서도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훌륭한 사회인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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