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일급비밀’, V앱 통해 팬들과 소통 눈길

2016-05-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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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 화면 캡처 ]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신인 보이그룹 '일급비밀'이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올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일급비밀'은 지난 15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 '일급비밀-헤이 모두들 안녕 우리가 누군지 아니?'를 통해 생방송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은 연습실에서 춤을 추고 있는 일급비밀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일급비밀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V앱 첫방"이라며 축하 노래를 부르며 스스로 자축했다. 이어 "팬분들과 소통하는 게 저희들의 소원"이었다고 밝히며 "V앱을 통해 저희 '일급비밀'과 저희의 생활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급비밀의 요한, 케이, 우영, 아인, 정훈, 용현, 경하 7명의 멤버들은 각자 차례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자기소개를 이어나갔다. 특히 V앱을 시청하고 있는 해외 팬들을 위해 멤버 우영이 영어로, 멤버 요한이 일본어로 일급비밀을 소개해 해외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소개를 마친 일급비밀은 연습실을 나와 회사 내부를 소개하던 중 다른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던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 민트를 만났다. 일급비밀은 즉석에서 민트의 솔로 데뷔곡인 '얼레리 꼴레리'의 안무를 함께 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일급비밀은 민트에게 V앱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민트는 "그냥 평소에 하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트가 나간 후 일급비밀은 멤버별로 트와이스의 '치얼업', '우아하게', 방탄소년단의 '쩔어', '아이니드유', 인피니트의 '배드'의 안무를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멤버들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V앱 방송이 있냐는 질문에 '야무지게 먹는 먹방', '숙소 공개', '멤버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서 팬분들의 신청곡을 들려드리는 노래방 방송' 등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일급비밀'은 5월 28일 오후 6시 엔터식스 공연장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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