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와 카이엔아크 양사는 지난 1월 22일 천지를 베다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지속적인 테스트와 피드백을 주고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만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고 최적화된 현지화 버전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카이엔아크 등윤택 회장은 “한빛소프트의 천지를 베다를 대만 모바일 시장에 런칭하게 돼 기쁘다. 삼국지 세계관을 비롯해 다양하게 준비된 콘텐츠들 모두 대만 유저들에게 강력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천지를 베다 런칭은 카이엔아크의 모바일 게임 사업에 큰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엔아크 측은 대만 공개 서비스에 맞춰 iOS 검수까지 모두 마쳤으며, 5월 19일 iOS와 안드로이드 양대 마켓에 동시 런칭을 실시한다.
한편 카이엔아크 측은 한빛소프트의 최신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 2’의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세계정복 2 또한 현지화 과정을 거쳐 오는 하반기에는 대만 시장에 정식으로 런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