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주가 14%↑..."'클럽오디션' 인도 현지 테스트 시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빛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한빛소프트는 전일 대비 14.77%(735원) 상승한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 시가총액은 142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1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8일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리듬댄스게임 '클럽오디션'의 인도 비공개 테스트를 내달 7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넷플릭스 3분기 가입자 507만명 증가…주가, 시간외거래서 5%↑
• 이복현 금감원장 "주가급락 요인 심리적 측면 강했다, 금투세는 폐지해야"

이번 테스트는 파트너사 아시아소프트의 인도 퍼블리싱 회사인 플레이파크 말레이시아가 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클럽오디션'은 그 어떤 게임보다도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테스트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아시아소프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맞춤형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럽오디션'은 PC온라인 리듬댄스게임 '오디션'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첫 번째 모바일게임이다. 

지난 1999년 설립한 한빛소프트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등 국내 퍼블리싱을 통해 PC방 열풍을 일으킨 1세대 게임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