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고기능 점·접착 기술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5월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회 고기능 점‧접착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점‧접착제는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등 다양한 전방 산업에 적용되는 필수 소재로 제품의 박막화, 경량화 추세에 따라 용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원료와 응용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주요 시장인 디스플레이산업의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새로운 고부가 시장으로서 자동차용 점‧접착‧테이프에 대한 개발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점·접착 원료, 자동차용 점·접착 기술, 그리고 전기전자용 점접착 기술에 대해 다루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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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따른 이종재질 접합 및 복합재료용 접착기술 동향과 NVH(Noise Vibration Harness)용 점착테이프의 글로벌수요 및 적용 기술 등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향후 자동차 시장 확대 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며 특히 자동차에 적용되는 전기/전장 부품이 늘어남에 따라 요구되는 점·접착 기술 또한 살펴볼 예정이다.

전기전자용 점·접착 기술로는 FPCB 구성에 사용되는 접착/필름의 소재와 기술을 포함, 모바일에 사용되는 테이프나 본딩 솔루션 기술의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점·접착 기술의 발전 트랜드를 분석한다.

발표되는 주요의제는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따른 이종재질 접합 및 복합재료용 접착·본딩기술 동향 △자동차NVH용 점착테이프 수요 및 적용기술 △접착제를 응용한 미래형 자동차 전기·전장부품 솔루션 △FPCB구성 접착·필름 소재 및 기술동향 △모바일용 테이프·본딩 솔루션 및 기술 동향 △석유수지 개요 및 점‧접착 응용기술 △ 폴리프로필렌수지 기반 접착특성 부여 및 접착 활용 기술 등이다.

이번 행사엔 헨켈, 에이버리데니슨, 3M과 같은 글로벌 점‧접착 기업부터 롯데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 한화첨단소재 등 소재기업까지 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점‧접착․테이프 시장 및 기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