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 전주에서 ‘2016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KTX와 투어전용버스가 연계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상품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과 코레일 협력여행사, 국립무형유산원 등의 협조를 받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 여행상품으로 출시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KTX와 투어전용버스를 결합한 기차타고 떠나는 전주 풀데이 투어와 하프데이 투어로 기획됐다.
전주시는 이번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상품 출시를 기념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역을 방문해 여행상품 판매촉진에 대해 코레일측과 협의하고 여행주간 행사기간동안 관광안내소에서 개별자유여행객(FIT)들을 위한 스탬프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봄 여행주간 기간을 맞아 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스포츠 결합여행상품’과 더불어 전주시 일원의 모든 관광지에서 한복을 입고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이를 페이스북에 게시하여 응모하는 한복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