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치르고 있는 북한에 대해 "그들은 우리의 전쟁 상대이면서도 대화·교류·협력·통일의 상대이기도 하다"고 썼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그들과 교류·협력(하고) 언젠가 통일하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노령화·저출산 등 인구·노동력 문제 등이 일거에 해결 가능한 부분도 많다"면서 "대북정책의 전환으로 창조경제를 북한에서 찾는 계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그는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에 대해 많은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그들의 폐쇄사회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지만 그들의 방식을 알게도 하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