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北, 교류·협력의 상대…대북정책 전환해야"

2016-05-07 16:54
  • 글자크기 설정

지난 4일 오후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서울화장품에서 열린 '국민의당 정책역량강화 집중워크샵-중소기업 현장을 가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치르고 있는 북한에 대해 "그들은 우리의 전쟁 상대이면서도 대화·교류·협력·통일의 상대이기도 하다"고 썼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그들과 교류·협력(하고) 언젠가 통일하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노령화·저출산 등 인구·노동력 문제 등이 일거에 해결 가능한 부분도 많다"면서 "대북정책의 전환으로 창조경제를 북한에서 찾는 계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그는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에 대해 많은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그들의 폐쇄사회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지만 그들의 방식을 알게도 하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