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 TV의 가상 채널 서비스 'TV PLUS'가 예능부터 시사와 뉴스까지 신규 채널을 추가하며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TV PLUS'는 CJ E&M·EBS·JTBC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스마트 TV에서 앱을 이용해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꽃보다 청춘'과 '냉장고를 부탁해' 등 주로 드라마와 예능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CJ E&M의 '응답하라 1988'은 최근 케이블 TV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로, '응답하라 1994'와 '응답하라 1997'의 후속작이다.
또 JTBC 뉴스룸의 간판 코너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팩트체크'와 '앵커브리핑' 채널에서는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해설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TV PLUS'는 지난 2월 JTBC 채널이 추가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고, 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부터 2013년형까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TV PLUS'는 삼성 스마트 TV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이 보강되며 전체 연령층을 어우르는 신개념 서비스로 발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