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5월 제철음식으로 꼽히는 매실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매실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실의 효능은 매실의 색깔이 아닌 익은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잘 익은 매실은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나며, 풋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유량이 14배 더 많다.
구연산은 야채나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산의 일종이다. 우리 몸의 산소 이용률을 높이고 혈액 속의 산성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피를 깨끗하게 해 성인병을 예방하는 성분이다.
식중독 예방도 가능하다. 매실은 음식, 혈액, 물에 있는 세 가지 독을 해독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매실은 항균 성분을 갖고 있어 식중독이나 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