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오늘(2일) 밤,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수상한 휴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그 첫 번째 주자로 배우 조연우와 이승준이 발리의 숨겨진 미지의 섬 숨바의 구석구석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이에 안방극장에 앉아 그들이 떠난 숨바 섬으로 직행할 수 있는 시청 가이드 세 가지를 공개한다.
친구와 여행을 가는 건 처음이라며 설레어했던 조연우, 형을 믿고 의지하겠다던 이승준, 두 남자의 여행기가 드디어 공개된다. TV 속 멋진 배우의 모습이 아닌 리얼 여행객으로 변신한 두 남자의 새로운 면모는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익숙한 사이지만 여행지이기에 마주할 수 있는 서로의 낯선 모습,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 휴양지 발리? NO NO! 현지인들에게도 낯선 보물 같은 섬, 인도네시아 숨바의 모든 것!
푸른 빛 바다와 야자수, 황홀한 석양 등으로 유명한 휴양지 발리는 이 곳에 없다. 발리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곳 숨바는 현지인들에게도 낯선 미지의 섬이다. 차도 쉽게 진입할 수 없는 비포장도로를 뚫고 들어간 곳엔 황홀하고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부터 현지인들의 리얼한 생활까지 상상치도 못한 다양한 일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 100% 리얼이다! 현지인들의 생활 속에 들어간 조연우와 이승준에게 무슨 일이?!
더 이상 배우 조연우와 이승준은 없다. 두 사람은 가족 구성원이 무려 280명에 아직도 신분제 사회를 유지하는 독특한 문화를 가진 숨바의 현지인들의 생활에 그대로 스며들고 바라본다.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가정집, 그들의 음식, 놀이, 문화 등을 모두 보고 경험함은 물론 뜻밖의 인연과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맞닥들이게 된다. 때문에 이들이 안방극장에 어떤 신선함과 즐거움,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수상한 휴가’는 스타들이 한 번쯤은 꿈꿔 왔던,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자신들만의 여행루트를 찾아 수상한 휴가를 떠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