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 습격] NCT, 데뷔 꿈만 같아 "행복해요"

2016-04-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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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SM엔테터인먼트의 새로운 보이 그룹 'NCT'가 최근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NCT 멤버 도영은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말 행복하다. 우리의 랩과 춤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많은 분들이 봐주시니 더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마크는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텐은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NCT U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내놓은 프로젝트 그룹중의 하나로 멤버 수의 제한과 활동 영역에 제한이 없는, 즉 무한한 개방성과 확장성을 갖춘 신개념 그룹이다. 각 유닛들이 다양한 국가에서 동시데뷔 및 활동을 펼치게 된다. NCT U도 그러한 유닛 중 하나로, NCT 중 가장 먼저 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NCT U는 재현, 마크, 텐, 태용, 도영 5명이 참여한 ‘일곱 번째 감각’과 태일, 재현, 도영 3명이 참여한 ‘위드아웃 유(without U)’ 두 개의 곡으로 데뷔했다. 

도영은 “데뷔곡으로 전혀 다른 성격의 2 곡을 선보였는데 이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느낌의 곡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팀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어 태용은 “많은 선배님들이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는 편이다. SM 선배님들이 후배를 많이 챙겨주신다”라고 말했다.

도영도 “특히 중국 음악 풍운방 시상식에 갔을 때 강타 선배님을 봤다. ‘데뷔 첫 무대는 10년 20년이 지나도 기억되는 무대니 잘 마무리하라’고 해주셨다”며 “김희철 선배님도 그렇고 많은 선배님들이 만날 때마다 조언을 해주신다”고 상기된 얼굴로 털어놨다. 

재현은 “유노윤호 선배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며 “춤 한 번 보자고도 하시고 춤과 노래, 무대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보여줘야 할 것들 등 사소한 것까지 말씀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노래하고 춤추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이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듣고 응원까지 해주니 그것만으로도 기쁘고 힘이 난다는 것. NCT는 대중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큰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재현은 “데뷔한지 일주일이 됐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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