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준공 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 관리와 시공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6년도 우수업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일 LH 진주사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H는 건설업체 등의 성실 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고, 주택·단지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우수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또 총공사비 100억원 미만인 전기‧통신‧조경분야 시공업체 가운데 9곳을 '품질우수업체'로,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도배 등 11개 공종 중에는 총 38개 업체를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해 시상한다.
LH 관계자는 "발주물량 감소, 건설경기 침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품질 향상을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수상업체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수업체 시상이 지속적인 상생 협력과 품질 향상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