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권상우가 직접 전하는 중국드라마 ‘돌아온 사랑’ 촬영기

2016-04-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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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수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권상우가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의 생생한 촬영기를 직접 전했다.

권상우는 중국 내 최고의 기대작 드라마 ‘돌아온 사랑’에서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남자 송진남으로 분해 진한 멜로 연기로 대륙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중국 작품의 경우 번역된 대본으로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디테일하게 대본 분석에 임하고 있는 권상우는 “대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감독과 의견 소통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찍는 신들이 있다.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여가 시간에도 계속 되고 있다고. 그는 “혼자 있을 때면 머릿속에 그림을 상상하다가 좋은 장면, 좋은 대사들이 생각나면 메모를 해둔다. 이런 것들을 더욱 놓치지 않기 위해 요즘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다”며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생각하는 면모를 드러냈다.

권상우가 촬영에 한창인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은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송진남(권상우 분)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리념 분)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풍문연 분)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천상여자’를 집필한 이혜선 작가와 중국의 장효운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한-중 합작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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