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네이버에 따르면 수요 웹툰 복학왕 89화는 '9급 공무원' 3편으로 기안대를 졸업한 문영래의 9급 공무원 시험 도전과 실패가 그려졌다.
서울 노량진에서 9급 공무원 시험공부를 시작한 문영래는 한 달에 50만원짜리 월세방을 얻고, 핸드폰도 스마트폰 대신 효도폰으로 바꿨다.
문영래는 새벽부터 공부를 시작해 오전 9시 수업을 들으며 하루에 100페이지 씩 외워, 1년 만에 참고서를 5번 정독했다.
결국 문영래는 몇 년간의 스트레스가 폭발해 독서실에서 참고서를 찢으며 난동을 부렸다. 그러는 그에게 손수건을 건넨 여학생이 나타났다.
네이버 수요웹툰 복학왕 89화는 현재 10점 만점에 평점 9.77를 기록 중이다.
한편 '복학왕'은 작가 기안84의 전작인 '패션왕' 주인공 우기명의 대학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