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11일 올레TV의 UHD 서비스인 KT GiGA UHD TV의 UHD 채널 대역폭을 확대해 더욱 선명한 초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14일 국내 최초 All-HD 방송 전환 개시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시행되는 화질 개선 작업이다.
특히 기가 UHD TV는 현재 국내 최다 UHD 채널을 제공 중이며, 올레TV에서 제공중인 모든 UHD 채널의 대역폭을 동시에 확대하기 때문에 고객이 체감하는 UHD 콘텐츠의 품질이 높아져 UHD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난 3월 시행한 All-HD 전환에 이어 금번UHD 채널 대역폭 확대로 올레TV에서 제공하고 있는 240여개의 채널을 국내 최고 수준의 Full HD와 UHD 화질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HD, UHD 채널 화질 개선을 시작으로 2016년 한해는 IPTV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에 있다. 1위 유료방송사업자의 위상에 맞는 품질과 서비스를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