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양의 후예 재방송 14회' 지승현, 서정연 인질로 송중기와 대치 '손대지마'

[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지승현이 서정연을 인질로 잡고 송중기와 대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4회에서 총에 맞아 강모연(송혜교) 병원에 실려온 안정준(지승현)은 하자애(서정연)를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다.

안정준은 흉기를 휘두르며 "가까이 오지 말라. 내 몸에 손대면 다 죽여버리겠어"라며 위협한다. 안정준에게 다가간 유시진(송중기)은 "총 치울테니까 일단 의사에게 치료부터 받읍시다"라며 설득하지만, 안정준은 이를 거부한다.

결국 피를 많이 흘려 쇼크로 안정준이 기절하자,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부탁하나만 합시다. 수술은 강선생이 맡아줬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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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열받은 강모연은 후배 의사들에게 "이 환자 전신 다 찍는대로 입원실 베드에 꽁꽁 묶어놔. 부러진곳 있으면 깁스해놓고…반항하면 때리고"라며 손을 뿌리치고 수술실로 향한다.

한편,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KBS '태양의 후예'는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