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이 5일 의무경찰 문예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경복무 중인 대원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부대생활을 활기차게 영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를 맡은 윤원진 심사위원은, “문예의 소질 있는 의경들이 이렇게 많이 있는 줄은 몰랐다.” 어느 대회보다 우수한 작품이 많아 입상작을 고르는데 어려움이 많아 의무경찰로 근무하는 동안의 체험을 바탕으로 젊음을 고민하고 해결을 찾으려 진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첫 행사임에도 호응이 높아 작품 수준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의경 복무 기간 동안 대원들이 무의미하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경기남부경찰청과 의경 교육센터에서 경찰관과 대원, 이용도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전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