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굳건한 총력안보태세 구심점 돼 달라"…예비군 격려카드

2016-04-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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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일 향토예비군 창설 48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예비군 지휘관에게 별도의 격려 카드를 보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최근 위중한 안보상황이 지속되면서 향토예비군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축하 메시지와 격려 카드를 보내 "예비군들이 굳건한 총력안보태세의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지난달 28일 국군장병 격려 서신에 이은 것으로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국민단합과 위기극복을 강조하는 안보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특히 4049명의 예비군 지휘관에게 보낸 격려카드는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270만 예비군을 책임지는 현장 지휘관들의 중요성을 감안한 조치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향토예비군은 박 대통령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때인 1968년 발생한 1·21 사태를 계기로 같은 해 4월1일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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