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산업단지 내에 신재생에너지 및 열병합발전시설, 전력저장장치(ESS) 등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 저감 및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
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및 에너지경영시스템(EnMS)을 도입, 에너지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이 가능한 에너지 융복합 산업단지 모델을 개발키로 했다. 온산, 울산·미포, 부산녹산, 구미, 반월·시화, 광주단지 중 시범단지를 선정, 에너지 융복합 산업단지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선정 및 사업투자를 위한 경영진단, 산업단지내 입주기업들의 사업참여를 독려하는 업무,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기술진단, 저리자금 융자 및 보조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외 개도국에 에너지 융복합 산업단지 모델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