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산 연제구에 있는 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그린팜'이 수입해 판매한 '그라비올라 건잎'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 농약이 검출돼 회수·폐기 조치하는 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검출된 잔류 농약인 사이퍼메트린의 경우 기준치가 0.05㎎/㎏ 이하여야 하지만 해당 제품에서 드러난 수치는 3.29㎎/㎏였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