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를 열고 벤처기업의 도전 및 혁신 마인드와 기업가 정신을 확산해 국가경제상장을 견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벤처 자생력강화를 위한 혁신 가속화 △벤처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올해 주요 과제로 꼽았다.
벤처기업협회는 기업가정신 확산, 혁신형 창업 활성화, 재도전 환경 조성을 전략과제로 제시했다. YES리더 양성사업,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기본이 강한 벤처 기업 육성, 창조경제타운 멘토링 활성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벤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상생협력체계 고도화, 벤처인력 기술혁신역량 강화, 회수시장 활성화를 전략적인 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벤처·투자사 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R&D 성과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ICT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관련 역량강화 및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투자를 촉진해 자금조달 애로 해소 및 성장기반을 제공키로 했다.
산재돼 있는 벤처지원정보(정책, 시책사업, 최신동향 등)를 벤처포털(벤처지원종합정보망) 구축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키로 했다.
각종 벤처기업 지원 관련정보에 대한 수요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벤처 관련 지원사업을 단일창구를 통해 종합적으로 제공해 내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탠다드 추구, 글로벌 진출 인프라 체계화, 한국벤처생태계 글로벌 허브화 등도 나서 수출초기기업의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이 밖에 벤처기업 홍보 담당자 대상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업계 공동이슈 발굴 등을 강화한다. 사회공헌, 글로벌, 매출 등 각 분야별 우수벤처기업을 선정해 해당 기업의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벤처 비전 2025 수립에 따른 3대 전략방향성과 9대 전략과제에 대해 세부추진과제를 발굴, 로드맵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