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지켜주는 ‘IoT 보안 솔루션’을 주목하라"

2016-03-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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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솔로 이코노미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한 보안 서비스 인기

ADT캡스는 LG유플러스, 게이트맨과 제휴해 월 2만원 대의 이용료로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 ‘IoT 캡스’를 선보였다. [사진제공=ADT캡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1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면서 보안업계가 솔로 이코노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985년 6.9%에서 2015년 27.1%로 3.9배 가량 증가했다. 2035년에는 그 비중이 34.3%까지 올라가 솔로 이코노미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를 예상했다.

특히 장기간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과 안전 사고에 취약한 노년층이 많은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하면, 앞으로 ‘보안 서비스’에 대한 1인 가구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IoT 캡스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의 보안 상황을 살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1인 가구에 유용한 보안 서비스이다. IoT 기술이 적용된 게이트맨 도어락이 훼손되거나 창문이 비정상적으로 열리면, 즉시 IoT 허브를 통해 사이렌과 함께 침입신호를 ADT캡스 출동대원 및 사용자에게 전송돼 침입신호를 접한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별도의 비용을 내면 사용자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어 안전 사고 및 범죄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노인이나 싱글 여성에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IoT 캡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안의 조명이나 가스밸브를 켜고 끌 수 있으며, 실시간 전력 사용량, 각 서비스의 사용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밖에서도 손쉽게 집안의 에너지를 제어할 수 있다. 집안의 TV나 거실 등을 켜 집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가능해, 집을 오랜 시간 비우거나 늦은 밤 집으로 귀가할 때 범죄를 예방에 도움이 된다.

ADT캡스 관계자는 “현재 보안업계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솔로 이코노미 시장을 겨냥한 보안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며 “IoT 캡스와 같이 1인 가구에 유용한 보안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은 물론, 편리함을 강조한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거용 보안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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