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측, 열애 부인 "강정호와 사귀는 사이 아냐, 친한 오빠-동생"

2016-03-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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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와 열애설을 부인한 티아라 효민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강정호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27)과 메이저리거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29)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효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를 일축했다.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효민에게 확인한 결과 강정호와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하더라"며 "시구 이후 친해진 건 맞지만 만나는 단계는 아니다.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열애설에 휩싸인 효민(왼쪽)과 메이저리거 강정호[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이날 앞서 한 매체는 효민과 강정호가 지난해 9월 만나 지난 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강정호는 자신을 위한 시구 응원단이 결성된다는 소식에 시구자로 효민을 지목했고, 이후 급격히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피츠버그에서 함께 관광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효민은 당시 인스타그램에 강정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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