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화랑:더비기닝' 합류…배우 김태형으로 활약

2016-02-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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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V)가 본명 김태형으로 연기자 데뷔를 한다.

뷔는 2016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에서 신라 황실과 대립하는 석현제의 손자 ‘한성’역을 연기한다.
따뜻하고 친근한 성품을 가진 한성은 모든 사람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인물로 추후 우정과 가문의 갈등 속에서 극의 기폭제가 될 사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화랑:더 비기닝’은 신라시대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앞서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등 배우들이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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