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정쟁이 국민생명보다 앞설 수 없다"

2016-02-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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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창윤 예비후보는 “정쟁이 국민생명보다 앞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양창윤 새누리당 예비후보(59·제주시갑)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의 테러방지법 제정에 대한 국회의사진행 방해는 국민생명을 가볍게 아는 정치놀음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금은 세계각국에서 묻지마 테러가 성행하고, 북한은 공공연하게 우리나라에 대한 테러 위협을 자행하고 있다” 며 “따라서 국민의 생명이 테러 앞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테러방지법은 북한과 국내외의 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시급한 법인데도 더불어민주당은 정쟁차원에서 국회에서 사흘째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의사진행 방해를 중단해 테러방지법 제정에 협조해야 할 것” 이라며 “제주출신 더불어민주당의 두 국회의원은 테러방지법에 대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혀 도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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