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할 6개팀 내외를 발굴해 올해 1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내달 3∼9일까지 사회적경제 창업팀을 공모한다.
성남시는 팀 구성원의 기업가적 자질과 역량, 사업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할 팀을 3월 28일 선정한다.
선정팀은 평가를 통해 오는 4월 2000만원 내외의 창업자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정자동 킨스타워 21층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사회적경제 교육, 현장탐방, 창업컨설팅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최대 2년까지 받게 된다.
희망자는 성남시나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공모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춘 뒤 기한 내 성남시청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 지원 사업을 펴 24개팀에 7억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