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올해로 5년차를 맞고 있는 꿈나무오케스트라의 신입단원 20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꿈나무오케스트라는 기존단원 44명과 신규단원 20명 총 64명으로 운영된다. 청주시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 중 음악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공고를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참가신청서 1부(지정양식), 주민등록등본 1부, 취약계층 범주 내 증명서 중 1부(해당자에 한함)를 제출해야 하며, 이메일(bright.simm@gmail.com), 방문(청주시 서원구 상당로 314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전화(043-219-1014)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원들은 매주 2회 청주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과 동부창고 35동 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바이올린, 오보에, 트럼펫, 바순 등의 악기를 전문강사 지도로 체계적인 학습을 받게 된다. 특히 교육비 및 교육재료비는 무료이며, 1인 1악기 무료 대여, 음악캠프 및 음악회 지원, 우수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정기교육과정을 비롯해 향상음악회(6월),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6월), 세종축제특별교류공연(10월), 정기연주회(12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향상뿐만 아니라 단원들 간 협동심과 동기부여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향상음악회, 정기연주회, 교류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되고 꿈을 빚으며 재능을 키워나가게 된다. 문의 043-2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