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보호예수해제 전년 대비 5.4% 감소

2016-02-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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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보호예수한 상장주식 중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돼 반환된 주식이 22억989만6000주를 기록해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장별 보호예수해제 규모를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이 11억9892만2000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보호예수해제량은 10억1097만4000주로 12.8% 줄었다.

상장주식의 보호예수해제량의 월별 추이는 5월이 5억7132만7000주(25.8%)로 가장 많았고 6월 2억9619만6000주(13.4%), 10월 2억7957만주(12.6%) 순이었다.

지난해 보호예수가 해제된 회사는 282개사로 2014년(208개사) 대비 35.6%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가 77개사로 전년(26개사) 대비 196.2% 늘었다.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205개사로 전년(182개사) 대비 12.6% 증가했다.

2015년 보호예수 해제량 상위 5개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경우 우리은행 3억4514만3000주, 삼성물산 1억337만주, 아이에이치큐 9103만5000주, 한진해운 7407만4000주, 유안타증권 7142만9000주 순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코웰패션이 6417만8000주, 한국자원투자개발 5665만주, 한진피앤씨 5400만주, 콜마비앤에이치 4287만4000주, 오성엘에스티 3710만7000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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