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 동부공원사업소는 2016년 인천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정규반, 매일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수목원 유아 숲 체험원은 ‘생명과 어울리고 감동이 있는 수목원’ 운영을 위해 산림청 지원을 받아 2012년에 조성해 현재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숲속교실, 하늘데크, 밧줄놀이체험, 텃밭 등을 갖춘 산림교육시설이다.
올해는 오는 3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7.25.~8.12. 여름방학 기간 제외) 수시반, 정규반, 매일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5~7세 어린이로 인천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만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다.
정규반과 매일반 참가 단체는 오는 2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공개 모집해 선발하며, 수시반은 오는 19일부터 인천수목원 홈페이지(http://arboretum.incheon.go.kr)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한 후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440-58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숲을 이해하고 숲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