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 충남 천안시에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며서 삼성 효과가 톡톡히 보고 있다.
아산 탕정산업단지(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가 천안 주변에 들어서면서 천안시에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다.
그 중에서도 천안 불당지구 같은 경우 3만2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아산탕정 삼성디스플레이 단지와 가장 가까운 주거지역이고, 삼성SDI와 천안삼성디스플레이가 입주해 있는 천안3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불당지구가 삼성의 배후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불당동과 그 주변에는 이미 수많은 새 아파트들과 백화점, 대형마트, 천안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현재 개발이 한창인 불당지구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약 1만 5000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이처럼 삼성이 부동산 시장을 비롯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불당지구의 상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입지한데다가 KTX천안아산역과도 가까워 유동인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실제 천안불당지구의 상업시설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중부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일(4블록), 4일(5블록)부터 공개입찰한 지웰시티몰의 1차분양 A, D, E, G zone은 모두 팔려나갔다. 이 상가는 단지 내 고정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한 곳에 쏠렸던 것으로 보인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4블록에는 아파트 420실과 오피스텔 538실 총 958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또, 5블록에는 아파트 355가구와 오피스텔 445실, 총 800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천안 중심지인 불당신도시에 위치한 '지웰시티몰'은 인근 3km 내에 천안시청, 종합운동장, 갤러리아백화점, KTX천안아산역, 백석산업단지, 탕정디스플레이단지 등이 인접해있다. 또 약 3만 2천여명의 아산탕정 디스플레이단지 배후수요, 천안 서남부의 중심 상업지역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천안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으로 로 예상된다.
상가는 일본의 부동산개발회사인 모리빌딩 도시기획㈜과 공동 설계 하였으며, 4블록 51점포, 5블록 53점포로 구성되었다. 임대면적은 19.6~1185.8㎡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기존의 플라자상가 형식에서 탈피하여 유선형의 산책로를 연상시키는 형상으로 설계되었다. 전용률은 최고 93%에 달하며 상가 외부 아케이드로 제공되는 부분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전면부의 아치형 투명 아케이드는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객이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고, 기존의 콘크리트 아케이드와 달리 상가의 가시성, 채광 등을 보장하여 개방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어 이용객과 상가임차인 모두의 편의를 제공한다.
아직 공급을 하지 않은 B, C, F zone은 임대 또는 분양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차분양분의 B, C, F zone은 상가 활성화를 위하여 개별 분양은 지양하고, MD컨셉에 부합하는 테넌트를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점 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
분양문의 : 041-556-8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