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중심 불당지구에 복합상업시설 ‘지웰시티몰’ 분양 예정

2016-01-28 14:51
  • 글자크기 설정

- 천안시, 삼성전자 주요 공장들 대거입주...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

[사진 = '천안 지웰시티몰'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 충남 천안시에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며서 삼성 효과가 톡톡히 보고 있다.

아산 탕정산업단지(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가 천안 주변에 들어서면서 천안시에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다.
산업단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0년 55만7673명이던 천안시 인구는 5년 만에 8.6%가 증가해 60만5776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천안시 서북구 인구는 2010년 31만350명에서 10.9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34만4302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충남 전체 인구가 0.1% 증가한 것에 비해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 중에서도 천안 불당지구 같은 경우 3만2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아산탕정 삼성디스플레이 단지와 가장 가까운 주거지역이고, 삼성SDI와 천안삼성디스플레이가 입주해 있는 천안3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불당지구가 삼성의 배후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불당동과 그 주변에는 이미 수많은 새 아파트들과 백화점, 대형마트, 천안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현재 개발이 한창인 불당지구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약 1만 5000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이처럼 삼성이 부동산 시장을 비롯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불당지구의 상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입지한데다가 KTX천안아산역과도 가까워 유동인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실제 천안불당지구의 상업시설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중부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일(4블록), 4일(5블록)부터 공개입찰한 지웰시티몰의 1차분양 A, D, E, G zone은 모두 팔려나갔다. 이 상가는 단지 내 고정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한 곳에 쏠렸던 것으로 보인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4블록에는 아파트 420실과 오피스텔 538실 총 958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또, 5블록에는 아파트 355가구와 오피스텔 445실, 총 800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천안 중심지인 불당신도시에 위치한 '지웰시티몰'은 인근 3km 내에 천안시청, 종합운동장, 갤러리아백화점, KTX천안아산역, 백석산업단지, 탕정디스플레이단지 등이 인접해있다. 또 약 3만 2천여명의 아산탕정 디스플레이단지 배후수요, 천안 서남부의 중심 상업지역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천안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으로 로 예상된다.

상가는 일본의 부동산개발회사인 모리빌딩 도시기획㈜과 공동 설계 하였으며, 4블록 51점포, 5블록 53점포로 구성되었다. 임대면적은 19.6~1185.8㎡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기존의 플라자상가 형식에서 탈피하여 유선형의 산책로를 연상시키는 형상으로 설계되었다. 전용률은 최고 93%에 달하며 상가 외부 아케이드로 제공되는 부분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전면부의 아치형 투명 아케이드는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객이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고, 기존의 콘크리트 아케이드와 달리 상가의 가시성, 채광 등을 보장하여 개방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어 이용객과 상가임차인 모두의 편의를 제공한다.

아직 공급을 하지 않은 B, C, F zone은 임대 또는 분양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차분양분의 B, C, F zone은 상가 활성화를 위하여 개별 분양은 지양하고, MD컨셉에 부합하는 테넌트를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점 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

분양문의 : 041-556-8484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