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하이트진로는 설을 맞아 35종의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와인 선물세트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축하하며 만든 '샤또 보쉔 샤또뇌프 뒤 빠쁘'부터 국내·외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와인까지 다양하다. 가격대는 5만~43만원이다.
수상 와인 세트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만찬에 초대된 칠레의 3대 와인인 '뷰 마넨' 시리즈, 2013년 인터내셔널와인챌린지(IWC)에서 최고상을 받은 '쏜 클락 윌리암 랜들' 와인 등이 있다.
롯데주류는 72년 전통을 지닌 청주 '백화수복'을 명절 선물용으로 출시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국내 대표 청주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한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5200~1만1000원이다.
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와 엄선된 쌀을 저온에서 세 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을 내는 순미주 '국향', 국내산 왕매실로 만든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도 선보인다.
위스키 선물세트도 내놓았다.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제품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주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주스 브랜드 '델몬트' 제품 중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프리미엄 주스를 1ℓ 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오렌지·포도·제주감귤 3본입 세트'와 '프리미엄 오렌지 3본입 세트', 제주감귤 100%를 사용해 제대로 된 감귤주스의 맛을 낸 '제주감귤주스 3본입 세트' 3종으로 구성됐다.
1.5ℓ 페트는 한국의 미가 물씬 풍기는 보석함 느낌을 살린 '오렌지·포도·망고·토마토 4본입 세트'와 단아한 고급 보자기 모양의 선물상자에 담긴 '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 세트'가 있다.
180㎖ 소용량 병으로 구성한 '델몬트 소병 12본 세트' 2종도 선보인다. 가격은 8000~1만4000원대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분말 및 스퀴즈 보틀과 특히 레어 아이템인 포카리스웨트 타올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포카리스웨트 타올은 140×68㎝의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돼 스포츠 활동뿐 아니라 캠핑, 휴가철 해변가 등 사계절 필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설을 맞아 19종의 선물세트 준비했다.
1만개의 오크통 중 단 하나에서 최고의 원액으로 한정 생산하는 '조니워커 블루라벨', 7세대에 걸쳐 전수된 블렌딩 기술이 함축된 '조니워커 골드리저브' 등으로 구성됐다. '조니워커 더블블랙'에는 선물세트 중 유일하게 조니워커 아이스볼 몰드가 함께 들어있다.
400년 전통 헤이그 가문의 장인 정신과 비법을 담은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헤이그클럽'도 선물세트로 만날 수 있다.
영국 왕실이 인증한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의 원액과 위스키 거장 더글라스 머레이의 손길로 만든 '윈저 21년'과 '윈저 12년'은 부드러움에 실속을 더했다.
보드카 본연의 깊은 풍미를 담은 '스미노프'는 레드와 그린애플 2종을 선물용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1만9000~2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