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26일 새누리 세종시당측에 따르면, 유한식 세종시당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고한 감사부분에 있어 1월14일 응모, 농어촌공사 감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위원장은 공직생활을 농림직으로 시작하여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또한 연기군수로 초대 세종시장으로 당선돼 농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이 인정됐다. 특히 도농간 농업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농업발전기금 100억원 확보와 함께 면단위별 특색있는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한편 유 위원장은 감사계획수립 및 사후관리, 회계·기술·직무 및 일반 행정업무의 특별 감사, 반부패·청렴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유 위원장의 공기업 감사 내정됨에 따라 당원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위원장의 역할을 할 수 없어 후임 세종시당 위원장의 인선이 필요한 상태다.
따라서 당협운영위원장 공석 시 세종시당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 사무총장 추천을 통해 최고위원회 의결과 함께 당대표가 시당위원장을 임명해야 하며 최민호 전 총리비서실장이 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