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법원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이 호텔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지옥션은 지난해 매입한 ‘경주 더디와이관광호텔’의 상호를 이달 ‘경주지지관광호텔’로 변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경주 시내의 유일한 비즈니스 관광호텔로, 경주고속버스 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이 호텔 인근에 있다. KTX 신경주역도 차로 20여분 거리다.
천마총(대릉원)과 안압지, 동궁, 쪽샘유적박물관, 첨성대 등 경주 주요 유적도 가깝다.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경매정보사업 및 자산운용사업 등 부동산과 금융운용 관련 노하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 분야로 호텔업을 선택했다”면서 “명품호텔을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