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 가전업체 하이얼(靑島海爾)이 '반값 TV'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얼코리아는 온라인 전용 TV 브랜드인 '무카(MOOKA)' 32인치 HD(고해상도) LED 모델(MLS8032B)을 29만9000원에 출시했다. 비슷한 사양의 삼성·LG 제품이 최저 30만원대에서 최고 5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거의 반값 또는 3분의 2 정도 가격에 내놓는 셈이다. 하이얼코리아는 무카 32인치 TV 출시 기념으로 500대에 한정해 19만9000원의 파격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기사코트라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수출활로 구축 방안 모색'인유성 LGD CA법인장 "6월 GP2 완공, 12만장 생산 체제 완성" 하이얼코리아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개발된 브랜드로 가성비에 주력한 제품"이라며 "무분별하게 난립한 비브랜드 저가 T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가전 #중국 #하이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