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 김은영 대표이사, 아시아 4개국 지사장 총괄 겸임

2016-01-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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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엘러간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이사]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엘러간은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를 아시아 4개국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한국 지사와 함께 싱가포르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필리핀 지사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한국엘러간이 메디컬 에스테틱과 안과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어 낸 결과에 따른 것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로 취임해 전략적 능력과 소통을 강조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엘러간의 고객 중심적 기업 문화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한 김 대표는 한국 BMS제약(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한국 대표이사 및 노바티스 싱가포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노바티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인 싱가포르, 성장 마켓 지사인 바르셀로나, 본사인 스위스 바젤에서 전략·마케팅·사업개발·사업부 총책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노바티스 내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사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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