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9화에서 택이(박보검)는 정환(류준열)을 만나기 위해 사천에 있는 공군부대를 찾아간다.
갑작스러운 택이의 방문에 놀란 정환은 근처 식당으로 데려간다. 자리에 앉은 택이는 정환을 향해 "너한테 할 말이 있어서"라며 사천에 방문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택이 "예전에 나한테 지갑 열어봤냐고 물어 봤잖아. 나 사실 그때…"라면서 지갑에 들어있던 정환과 덕선(혜리)의 사진에 대해 언급하려하자, 정환은 "야 언제적 얘기를 하고 있냐.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빨리 덕선이 잡아"라고 말한다.
그러자 최택은 "나 그 얘기 하려고 온 거 아닌데, 다른 이야긴데"라고 대답했고, 민망해진 정환은 "아님 말고, 밥이나 먹어"라며 상황을 넘긴다.
결국 택이가 사천까지 찾아와 정환에게 하려고 했던 말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