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항공기를 통해 중국 칭다오를 찾는 방문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화물 운송량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 칭다오 공항을 찾은 방문객 수는 연인원 1820만명으로 전년 대비 9.2% 늘어났다. 화물운송량과 항공기 운행 수도 20만8100t, 15만4600회로 전년 대비 각각 10.9%, 1.8%씩 증가하며 칭다오의 교통 허브 도약에 힘을 실었다.
또, 중서부 지역인 시안(西安), 충칭(重慶), 쿤밍(昆明) 등과 '쌍(雙)허브(동북아 여객운송 허브, 동북아 물운성 허브 공항)' 전략 추진협력 관계를 맺은 것이 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