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도 민간환경감시단(기간제근로자)을 11∼17일까지 모집한다.
안산시 민간환경감시단은 주민이 악취배출업소를 직접 감시하는 참여행정을 통해 악취다발지역 순찰, 불법 환경오염행위 제보, 캠페인 활동 및 민·관 합동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민간환경감시단은 2000년에 처음 발족하여 2002년부터 2015년까지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운영됐으며, 2016년부터는 직영전환해서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시에서 운영하게 된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감시단 모집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악취 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