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가 2016년 새해 노후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상수관로 노후로 인한 누수 및 급수불량 지역에 대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정비 공사는 무분별한 전면교체에 따른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시 수도정비 기본계획과 불량수도관 정비 기본계획에 근거해 관종, 매설연도·재질별 내구 연한 등을 감안, 노후관 정비대상을 선정·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산단지역과 고잔동, 본오동 등의 노후관 10㎞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노후 수도관 교체공사를 시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공사기간 통행 불편에 대해 시민의 이해를 당부드린다”며 “노후수도관 정비사업을 시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