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9일 전 계층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 첫「안산 919 취업광장」을 개최하기로 해 주목된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안산 919 취업광장’은 매월 19일 열려 그동안 수많은 시민들에게 취업상담·알선 및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취업지원의 산실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소재한 안산고용센터,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와 연계 개최하고,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부스대와 보건소의 무료 건강 체크, 직업심리검사 및 국비지원 직업훈련 안내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신청서 작성 후 안산 일자리센터에 미리 신청하고, 구직자는 이력서 지참 후 당일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해에는 시민, 기업, 공직자 등 모두가 적극 협력하여 많은 취업지원 성과를 가져와 상급기관으로부터 아주 좋은 평가도 받았는데, 올해에도 이를 발판으로 삼아 다양한 우수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