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염색단지 악취처리 기술 개발 협약 체결

2016-01-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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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산업지원본부(본부장 김창모)가 염색단지 악취처리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환경부 주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2015년도 하반기 환경기술개발사업 중 염색공단 고점성 악취처리 기술 개발을 위한 ‘지자체 Test-bed 실증화’ 사업을 안산스마트허브 내 염색단지(업체)에 유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환경현안 문제해결 및 미래유망 중소환경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우수 환경기술의 현장적용 실증화 지원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회 과제는 2년간 총 사업비(국비) 10억 원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일 미래유망 녹색환경기술 산업화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된 주관 기업인 (주)지이테크 및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Test-bed 부지를 제공했다. 또 실증화 적용기술(건식전기집진 및 촉매오존산화 방식)을 통해 안산스마트허브 내 염색업종에서 발생되는 악취 및 백연(심미적 공해물질)을 제거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이번 기술개발 협약 체결은 염색단지 악취에 대한 지역 사회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중소환경산업의 새로운 기술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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