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공모액이 15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회사들의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보다 79% 증가한 2조1190억원이다. 더블유게임즈의 공모 규모가 277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아시아나항공과 한통엠닷컴이 각각 3750억원, 3611억원을 기록했다. 케어젠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각각 1782억원, 1237억원을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디지털 사이니지 벡트 코스닥 출격, 유창수 대표 "지분 매도 계획 없다"엠오티, 코스닥 상장 첫날 25%대 급락 지난해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 기업 수는 122개사로 전년(69개사) 보다 77% 늘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는 45개사로 전년보다 19개사 증가했다. #상장사 #자금 #코스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