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회장은 오후에는 LG 시너지팀 임원들과 함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2층 미팅룸에 도착해 LG전자 자동차부품(VC) 사업부의 사업보고를 30여분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연말 정기 임원인사 때 LG전자에서 지주사인 ㈜LG의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중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은 구 부회장이 LG의 확실한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분야다.
구 부회장은 매해 CES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트렌드를 체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동차 부품 전시관을 중점적으로 둘러본 뒤 "스마트 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에 대비하라"는 특명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