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올 상반기 시민들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25명을 접수해 시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비노출 현지 실사를 거쳐 기본예절, 고객만족도, 전화응대 태도 등이 탁월한 3명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신속한 문제해결과 적극적인 사명감,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투철한 책임감을 높이 평가받은 광명7동 주민센터 유명화, 소하2동 주민센터 유길상, 철산1동 주민센터 남승림 주무관이다.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은 2000년 하반기부터 매 반기별 3명씩 선정해 왔는데 금회 친절공무원을 포함, 총 93명의 친절공무원이 배출됐다.
김교흥 민원토지과장은 “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체질화하고 친절의 의미를 제고하는 한편,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경쟁체계 구축하고자 앞으로 계속해 친절공무원 발굴과 교육을 실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